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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는 '여론을 주도하는 독일 기자들'에게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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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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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Broski라고 독일 유명 유튜버가 진행하는 축구 토크쇼에서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결산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프랑쿠푸르트한테 박살난 후 한 방송이었죠. 그래서 더욱 평가가 박했을 거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 방송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Florian Plettenberg)가 출연해서 바이언의 전반기를 평가했습니다. 이 친구는 독일 축구를 좋아하거나 이적 시장에 관심 많은 팬이라면 다들 알죠. 당장 저 방송 사회자가 "독일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이적 전문 기자 중의 하나, 아마 가장 유명한 이적 전문 기자"라고 소개합니다.

어쨌든 이 플레텐베르크가 9분 26초부터 바이언 수비 문제 다룹니다.
- 바이언의 최대 문제는 수비. 코바치, 2년차 플릭, 나겔스만, 투헬 모두 수비 문제 해결 못함.
- 우파메카노는 바이언에 걸맞는 레벨로 꾸준하게 경기를 못함.
- 김민재는 다소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 실수를 계속 함. "괴물"이라며 기대를 많이 했지만 더 잘 해야 함. 실패한 영입이라고까진 말하지 않겠지만, 바이언 기준으로 최고 레벨은 아직 아님.(Ich gehe nicht so weiter, dass er ein Fehleinkauf ist. Aber das ist noch nicht das allerhöchste Bayern-Niveau.) 
- 더 리흐트는 부상이 너무 빈번함.
- 수비진이 탐탁치 않아서 투헬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수비수 보강으로 우선 순위 바꿈.
- 바이언 보드진도 다들 수비를 정비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다님.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바이언의 수비는 뎁스 문제로 한정해서 다뤘습니다. 하지만 이젠 유력 셀럽들이 '바이언 수비진의 수준 자체'가 떨어진다고 대놓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뭐 독일 축구 셀럽이라고 전부 저런 얘기만 하지는 않아요. 당장 저 방송에서 마누 틸레(Manu Thiele. 독일 제2 공영방송 ZDF가 많이 띄우는 젊은 아나운서)가 "미드필더의 지원이 너무 없어서 수비수들이 부담을 많이 받는다"면서 플레텐베르크의 견해를 어느 정도 반박했죠. 하지만 플레텐베르크 같이 유명 언론에서 핵심 기사 쓰고 평점 매기고 방송에 나오는 셀럽들 중에 김민재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많지 않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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