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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놓친 “악몽 재현”인가…2년 연속 거물 노리는 블루제이스, 현지 언론이 회의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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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지난 오프 오타니 영입 실패...올해는 소토 잡으러 출전할까?

블루제이스가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의 주목받는 선수인 후안 소토 외야수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역 언론은 그들이 소토를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최고가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오프시즌 오타니 쇼헤이 영입 경쟁에서 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 신문인 '토론토 스타'의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그레거 칩섬은 “쇼헤이 오타니 2.0? 블루제이스가 소토 영입을 노리는 것에 대한 내가 회의적인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블루제이스가 소토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 오타니(의 영입 경쟁)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리고 후안 소토와 관련된 상황이 (오타니와) 다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많지 않다”고 전했다.



MLB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소토는 이미 블루제이스, 레드삭스, 메츠와의 면담을 마쳤으며, 19일(한국시간)에는 양키스와 면담할 예정이다. 칩섬 기자는 “소토는 최소한 5억 달러(약 6,900억원)를 손에 쥘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으며, 일부 관계자는 7억 달러(약 9,700억원)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루제이스가 소토 영입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는 몇 가지 점으로 훈련 시설의 우수함과 “재정적 지원을 유지할 여력이 있는 구단주 그룹의 지원”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는 “블루제이스에 불리하게 작용할 요소가 더 많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셰트는 다음 오프시즌에 FA가 되며, 마크 샤파이로 CEO의 계약은 2025년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루제이스가 기회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최고가를 제시하는 것뿐이다. 다른 구단과 차별화될 만큼 큰 금액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이너리그 조직의 등급이 MLB 내에서도 최하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 미래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26세의 소토는 메이저리그에서 7년 동안 통산 201홈런, 592타점, 실버슬러거상을 4회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15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 OPS 0.989의 성적을 기록하며 에런 저지와 함께 타선의 중심을 담당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기사에서는 소토의 에이전트가 고액 계약으로 유명한 스캇 보라스임을 강조하며, 금액 면에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양키스와 메츠가 영입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소토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AP, AFP, Imagn Image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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