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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1호 영입은 '레프트백 유력'…후보로 '첼시 前 부주장'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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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후벵 아모림 감독의 1호 영입은 레프트백으로 좁혀지고 있다. 유력한 후보로 벤 칠웰이 거론됐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레프트백을 강화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정했다. 칠웰과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주요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을 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전술적 역량' 때문이다. 아모림 감독은 39세의 젊은 나이에도 좋은 성과를 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2020년 포르투갈 리그 스포르팅의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까지 아모림 감독은 총 두 번의 리그 우승을 가져왔다. 스리백을 통한 공격적인 전술 활용이 눈에 띄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부임 이후에도 스리백 전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 맨유는 좌측 풀백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루크 쇼가 부상에서 복귀해 출전을 기다리고 있지만, 몸 상태가 온전치 않다. 타이렐 말라시아 또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본래 우측 풀백이 본 포지션인 디오구 달롯이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레프트백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력한 후보는 첼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칠웰이다. 1996년생 칠웰은 잉글랜드 국적의 레프트백이다. 칠웰은 과거 레스터 시티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다. 칠웰은 특유의 전진성, 날카로운 왼발 킥력을 과시하며 첼시의 좌측면을 책임졌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에 제약이 있었고, 리그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의 신뢰도 잃었다. 마레스카 감독은 칠웰의 부주장직을 박탈했고, 그를 '전력 외 선수'로 취급하고 있다. 이번 시즌 칠웰이 출전한 경기는 단 1회에 불과하다.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어둠 속에도 빛은 있었다. 아모림 감독이 칠웰에게 관심을 표명한 것. 스리백 전술에서는 측면 풀백들의 공격력이 중요시된다. 그간 칠웰이 보여줬던 경기력을 생각한다면,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지점은 '부상'이다. 지속적인 부상 악재에 시달리는 만큼, 맨유 또한 그 부분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이에 맨유 출신으로 벤피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페르난데스를 바이백 조항을 이용해 영입하는 방안 또한 검토 중에 있다.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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